혁신을 넘어선 기대: 소형 MRI로 통증 없는 혈당 검사 가능성 탐구

혈당 측정이라는 일상적인 과정이 이제 피 한 방울 없이도 가능할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Synex Medical은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투자자들로부터 2천1백8십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총 3천6백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이 자금은 휴대용 MRI 기술 개발에 집중되며, 이 기술은 특히 혈당 및 다른 중요 분자를 검사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국경 검문소에서 억류된 젊은 과학자

투자의 시작, 그리고 희망

Ben Nashman이라는 젊은 과학자는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핵 자기 공명'이라는 레이블이 붙은 자신의 장비를 운반하다가 한밤중에 관세 검사를 받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어려움을 겪는 것이 그에게는 가치 있는 일이었으며, 그의 열정은 현재 MRI 기술을 손바닥만한 크기로 만들려는 큰 목표로 이어졌습니다.

연구실 테이블 위의 소형 MRI 기계

기술의 원리와 전망

Synex의 현재 프로토타입은 토스터기 크기이지만, 향후에는 손바닥 안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축소될 것입니다. 이 기기는 먼저 MRI를 사용하여 손가락의 3D 이미지를 만들어 최적의 검사 위치를 찾습니다. 그런 다음 자기 공명 분광학을 통해 특정 분자만을 필터링하여 신호를 취득합니다. 이 과정은 혈당 검사부터 시작하여 아미노산, 젖산, 케톤체 등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휴대용 MRI 프로토타입

일상에 미치는 영향

매사추세츠주에 거주하는 다이앤 모렌시는 수년간 제2형 당뇨병을 앓아왔습니다. 그녀는 통증 때문에 자신이 즐기던 우쿨렐레 연주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비침습적 혈당 측정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그녀와 같은 많은 환자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당뇨병을 가진 중년 여성이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장면

 

비록 비침습적 혈당 측정 기술의 상용화가 쉽지 않은 도전이긴 하지만, Nashman과 그의 팀은 이 기술이 의료 분야에서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만약 이 기술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일상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면,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더 이상 손가락을 찔러 혈액을 채취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이는 의료 기술의 미래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https://techcrunch.com/2024/09/22/synex-founder-once-detained-at-the-border-with-a-80-pound-magnet-is-building-portable-mris-to-test-glucose/

Exclusive: Synex founder, once detained at the border with a 80-pound magnet, is building portable MRIs to test gluc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