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ect Build: Bazel을 통한 개발자 생산성 향상에 385만 달러 투자 유치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모노레포(Monorepo) 방식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소스 코드 관리에 강력한 도구지만,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도구 세트를 요구합니다. 구글은 모노레포 환경을 위한 빌드 및 테스트 도구를 개발하여, 2015년 오픈 소스로 Bazel을 공개했습니다. Bazel의 사용이 확산되며,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등장했는데, 그중에서도 Aspect는 Bazel 사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개발자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기업입니다.

Aspect의 출범 배경

Aspect는 구글의 Bazel 및 Angular 프로젝트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했던 CEO Alex Eagle과 CTO Greg Magolan에 의해 공동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마케팅과 법적 배경을 가진 COO Jenny Magolan과 CXO Eva Howe가 공동 창립자로 참여했습니다. 이 팀은 초기 투자로 385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Aspect는 Bazel을 사용하는 개발 환경에서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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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zel과 Aspect의 차별점

Bazel은 매우 강력한 도구이지만, 사용법이 복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구글의 내부 도구로 시작된 만큼, 고급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CEO Alex Eagle은 "구글에서는 가장 똑똑한 엔지니어들을 채용하고, 그들에게 가장 복잡한 도구를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Bazel의 복잡성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Aspect는 단순히 Bazel을 더 쉽게 사용하는 것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azel의 캐싱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 통합(CI) 과정에서 컴퓨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개발팀이 비용과 시간 절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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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와의 긴밀한 협업

Aspect는 특히 오픈 소스 문화를 기반으로 엔지니어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영진을 설득하는 '탑다운' 방식이 아닌, 현장의 개발자들과 직접 협력하는 '바텀업' 접근 방식입니다. Aspect의 팀은 Bazel 도구의 주요 부분을 작성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Aspect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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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repo 환경에서의 Aspect의 목표

Aspect의 목표는 단순히 Bazel을 사용하여 빌드와 테스트를 가속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Monorepo 환경 전반에서의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Alex Eagle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어떤 방식으로 소스 레포지토리를 관리할지에 대한 결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개발 팀들이 일관되고 효율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대규모 개발팀에서의 스케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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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미래

현재 Aspect는 Airtable, Coda, Sourcegraph 등과 같은 주요 고객들을 확보했으며, 약 20개의 기업들이 Aspect의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FirstMark Capital의 David Waltcher는 "Alex와 Greg는 세계적인 엔지니어로, Bazel과 관련된 생태계에 엄청난 기여를 했습니다. 우리는 Aspect가 확장 가능한 다중 언어 레포지토리를 잠금 해제할 플랫폼을 구축할 잠재력을 보고 있습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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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ect는 Bazel과 모노레포 환경에서의 개발자 경험을 혁신하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Aspect의 솔루션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