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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로만

AFP, 프랑스 당국에 데이터 유출 가능성 통보

by 오토로만 202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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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뉴스 기관 중 하나인 AFP(Agence France-Presse)가 최근 사이버 공격을 받아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프랑스 당국에 통보했습니다. 이 사건은 AFP의 뉴스 서비스에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 프랑스 국가 정보 시스템 보안국(ANSSI)의 지원을 받아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뉴스 기관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상황

1. 사건 개요

AFP는 전 세계 150개국, 260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대형 뉴스 기관으로, 지난주 사이버 공격을 받으면서 시스템 일부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 공격은 AFP의 뉴스 전달 서비스 일부를 마비시키며, 주요 클라이언트들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AFP는 사건 발생 후 즉시 대응을 시작했으며, 프랑스 국가 정보 시스템 보안국의 지원을 받아 사건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이 공격이 누구에 의해, 그리고 어떤 목적으로 이루어졌는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 GDPR과 데이터 유출 통보

유럽 데이터 보호법(GDPR)에 따르면, 프랑스 내 기관들은 데이터 유출이 의심되거나 발생할 경우, 72시간 이내에 프랑스 데이터 보호 기관인 CNIL(Commission Nationale de l’Informatique et des Libertés)에 통보해야 합니다. CNIL은 AFP로부터 이번 사건에 대한 통보를 받았으며, 사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3. 유출된 데이터의 범위

현재 AFP는 데이터 유출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보고에 따르면, AFP의 파일 전송(FTP) 서버에 접근하는 사용자 자격 증명이 손상되었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뉴스 콘텐츠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AFP는 이러한 상황에서 고객 정보나 민감한 데이터가 유출되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AFP는 전 세계 뉴스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으며, 다만 일부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렸습니다.

4. 공격 주체와 동기

이번 사이버 공격의 주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이버 범죄 단체나 랜섬웨어 그룹이 이번 공격을 주장한 바도 없으며, 공격의 정확한 성격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AFP는 사건의 동기나 책임이 있는 단체에 대해 현재까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5. 향후 대응

AFP는 이번 사건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건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사건은 대형 뉴스 기관도 데이터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줍니다.

결론

이번 AFP 사이버 공격 사건은 글로벌 뉴스 기관도 사이버 보안 위협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FTP 서버와 같은 중요 시스템이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향후 AFP가 제공할 사건 관련 추가 정보와 보안 강화 조치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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